영월군, 96억 들인 쌍용정수장 현대화사업 22일까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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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이 오는 22일까지 한반도면의 노후시설인 쌍용정수장에 대한 현대화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14일 군에 따르면 쌍용정수장은 30년 이상 운영돼 온 시설로서 몇 년 전 환경부가 실시한 '지방상수도 시설 노후도 실태평가 및 정비사업 타당성 조사'에서 전면 개보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쌍용정수장은 하루 1000톤의 정수 능력을 갖추게 된다는 게 영월군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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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오는 22일까지 한반도면의 노후시설인 쌍용정수장에 대한 현대화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14일 군에 따르면 쌍용정수장은 30년 이상 운영돼 온 시설로서 몇 년 전 환경부가 실시한 '지방상수도 시설 노후도 실태평가 및 정비사업 타당성 조사'에서 전면 개보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군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실시설계에 들어가 올해까지 국비 43억 원, 군비 53억 원 등 총 96억 원을 들여 정수장 신설을 추진해 왔다.
군은 이를 통해 정수시설 유해 물질과 병원성 미생물 등의 제거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침전지, 정배수지, 관리동 등을 신설하는 작업을 차례로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쌍용정수장은 하루 1000톤의 정수 능력을 갖추게 된다는 게 영월군의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정수장 현대화 사업으로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원활히 공급할 예정"이라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신뢰하는 정수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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