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호 사장 "신기술 완성, 파트너사 협력 덕"

최종근 2024. 11. 1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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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파트너사와 한자리에 모여 동반성장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동반성장의 의지를 다졌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과 파트너사 최고경영자(CEO)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상생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최 사장은 "삼성SDI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파트너사의 혁신활동과 협력 덕분에 전고체 배터리를 비롯한 차세대 기술을 완성하고 GM과 현대차 외 다수 완성차의 수주를 확보하는 등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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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13일 열린 '삼성SDI 동반성장 데이'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삼성SDI 제공
삼성SDI가 파트너사와 한자리에 모여 동반성장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동반성장의 의지를 다졌다.

삼성SDI는 지난 13일 경기 성남시 더블트리 바이힐튼 서울 판교 호텔에서 '삼성SDI 동반성장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과 파트너사 최고경영자(CEO)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상생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최 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파트너사 우수 혁신사례 소개, 내년 동반성장추진 계획 발표순으로 진행됐으며 품질 및 기술력 확보와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한 10개사에 대한 베스트 파트너사 시상이 이어졌다. 행사장 한편에는 파트너사 우수 제품과 삼성SDI 주요 제품 라인업 등을 함께 전시해 두루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최 사장은 "삼성SDI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파트너사의 혁신활동과 협력 덕분에 전고체 배터리를 비롯한 차세대 기술을 완성하고 GM과 현대차 외 다수 완성차의 수주를 확보하는 등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공급망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역량 강화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며 "삼성SDI는 파트너사들의 원활한 ESG 경영을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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