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포항2공장 폐쇄 추진에 노조 반발‥"협의 통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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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건설용 H빔을 주로 생산하는 경북 포항2공장 폐쇄를 추진하자 노조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현대제철 노사는 오늘 포항공장에서 노사협의회를 열어 포항2공장의 폐쇄 여부를 논의했으나 최종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사측은 경기 침체로 공장 가동률이 한 달에 3~4일까지 떨어져 폐쇄가 불가피하다며, 최대한 포항 지역 공장으로 인원을 재배치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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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건설용 H빔을 주로 생산하는 경북 포항2공장 폐쇄를 추진하자 노조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현대제철 노사는 오늘 포항공장에서 노사협의회를 열어 포항2공장의 폐쇄 여부를 논의했으나 최종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사측은 경기 침체로 공장 가동률이 한 달에 3~4일까지 떨어져 폐쇄가 불가피하다며, 최대한 포항 지역 공장으로 인원을 재배치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노동조합은 고용 불안 등을 이유로 폐쇄에 반발하고 있어, 양측은 노사간 협의를 통해 폐쇄 여부를 정하자는 원론만 확인한 채 노사협의회를 마무리했습니다.
현대제철과 자회사 직원 4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는 포항2공장의 생산량은 약 170만t으로, 현대제철 전체 생산량의 약 3% 수준입니다.
장슬기 기자(seu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56312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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