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흐름 좋은 IBK 기업은행, 그러나 김호철 감독 "매 경기 전력투구 할 것" 강한 포부 [일문일답]

박연준 기자 2024. 11. 1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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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14일 화성 종합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9일 1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광주 페퍼저축은행전에서 3-0(25-21, 25-13, 25-15) 승리를 거두며 2연승 질주와 함께 시즌 전적 4승 2패(승점 10)를 기록, 리그 3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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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화성, 박연준 기자) "매 경기 최선을 다할 것이다"

IBK기업은행은 14일 화성 종합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9일 1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광주 페퍼저축은행전에서 3-0(25-21, 25-13, 25-15) 승리를 거두며 2연승 질주와 함께 시즌 전적 4승 2패(승점 10)를 기록, 리그 3위로 올라섰다.

빅토리아 댄착의 활약이 대단했다. 그는 직전 경기 28득점과 함께 공격 성공률 53.49%, 공격 효율 39.53%, 공격 점유율 39.81%의 활약을 펼치며 '에이스' 역할을 해냈다. 특히 빅토리아는 시즌 185득점(1위), 공격성공률 42.75(3위) 등 여러 타이틀에서 순위권에 위치해 있다. 

또 육서영 9득점, 황민경 8득점, 이주아 6득점 등 국내 선수들 역시 화력을 보였다.

2020-2021 시즌 이후 3년 연속 봄 배구 진출에 실패했던 IBK기업은행이지만, 올 시즌엔 좋은 페이스를 이어나가고 있다.

경기 전 만난 김호철 감독은 최근 좋은 흐름에도 "매 경기 전력투구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하 김호철 감독과 일문일답.

- 상대팀 실바가 뛰기 어려운 상황인데, 경계하는 부분은 무엇인가?

"이럴 때 일수록 더 조심해야한다. 선수들의 긴장이 풀리지 않도록 당부하고 있다"

- 국내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1라운드에서 전반적으로 우리 팀은 강점과 약점이 동시에 드러났다. 서브 리시브와 볼 연결 부분에서 부족한 면이 있었고, 서영이나 민경, 빅토리아를 제외한 다른 공격수들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서브 리시브가 안정적이어야 하고, 공격수들 간의 호흡이 중요하다. 1라운드를 돌아보면 여러 문제가 있었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선수들과 지속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 1라운드를 돌아봤을 때, 최정민 선수가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었는데?

"미들 블로커 공격수들과 천신통의 볼 높이와 스피드가 잘 맞아떨어지지 않는 부분이 있다. 정민이가 더 많이 움직여주고, 공격에 다양한 루트를 찾아야한다. 아직 호흡이 잘 맞지 않아서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

- 최근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데. 

"우리는 전력투구를 하고 있다. 2라운드에서도 매 경기 어떻게 이길지 고민하고 있고, 선수들이 효율적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방법을 찾기 위해 소통과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사진=MHN스포츠 화성, 박연준 기자,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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