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험생 9명 부정행위 적발…시험 무효처리

남승렬 기자 2024. 11. 1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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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대구지역 수험생 9명이 부정행위로 적발되거나 응시 규정을 어겨 성적이 무효 처리됐다.

14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수험생 5명이 시험장 반입이 금지된 전자기기를 갖고 있다가 적발됐다.

이들 9명의 수험생은 올해 수능성적이 모두 무효 처리된다.

대구에선 지난해 수능 때 7명이 부정행위로 적발돼 시험이 무효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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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오후 대구시교육청 24지구 제18시험장인 대구 수성구 혜화여자고등학교 앞에서 수험생 부모가 수능을 마치고 나오는 자녀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4.11.1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대구지역 수험생 9명이 부정행위로 적발되거나 응시 규정을 어겨 성적이 무효 처리됐다.

14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수험생 5명이 시험장 반입이 금지된 전자기기를 갖고 있다가 적발됐다.

이들 외 3명은 수능 4교시 탐구영역 응시 방법을 위반했고, 다른 1명은 시험 종료령이 울린 후 답안을 작성하다가 적발됐다.

이들 9명의 수험생은 올해 수능성적이 모두 무효 처리된다.

대구에선 지난해 수능 때 7명이 부정행위로 적발돼 시험이 무효 처리됐다.

이번 수능 성적은 오는 12월 6일 응시생들에게 개별 통지된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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