쿄카와, 선수들이 직접 뽑은 WK리그 MVP…신인상은 이은영

김도용 기자 2024. 11. 14. 18: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 실업 축구 경주 한수원의 쿄카와(일본)가 선수들이 직접 뽑은 WK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쿄카와는 14일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 노벨라홀에서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선수협)가 주최한 2024시즌 WK리그 시상식에서 MVP에 뽑혔다.

선수협은 지난 2년 동안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주최한 WK리그 시상식이 WK리그가 아닌 여자 축구 전체 시상식의 성격이 강해지자 올해부터 선수들이 더욱 조명 받을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선수협 주최로 시상식 진행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가 주최한 2024시즌 WK리그 시상식에서 MVP로 뽑힌 쿄카와.(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SNS 캡처)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여자 실업 축구 경주 한수원의 쿄카와(일본)가 선수들이 직접 뽑은 WK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쿄카와는 14일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 노벨라홀에서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선수협)가 주최한 2024시즌 WK리그 시상식에서 MVP에 뽑혔다.

쿄카와는 올 시즌 28경기에 출전, 22골을 넣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쿄카와는 수원FC의 WK리그 우승을 이끈 강채림과 함께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는 장창(인천 현대제철), 아스나(화천 KSPO), 김혜지(한수원), 권하늘(문경 상무)이 자리했다. 수비수 부문에는 장슬기(한수원), 김혜리(현대제철), 정지연, 이민화(KSPO)가 선정됐다. 최고의 골키퍼는 세종 스포츠토토의 강가애가 차지했다.

신인상은 창녕 WFC의 이은영이 받았다.

선수협은 지난 2년 동안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주최한 WK리그 시상식이 WK리그가 아닌 여자 축구 전체 시상식의 성격이 강해지자 올해부터 선수들이 더욱 조명 받을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