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부진’ 식품기업 3분기 실적 저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뚜기, 오리온 등 식품기업들이 내수 부진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일제히 줄었습니다.
오뚜기는 오늘(14일)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3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4% 감소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오리온도 오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천37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식품사업의 경우 해외 매출은 5.1% 증가한 반면, 내수 소비 부진과 원가 부담 등으로 국내 사업 매출은 6.1% 감소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뚜기, 오리온 등 식품기업들이 내수 부진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일제히 줄었습니다.
오뚜기는 오늘(14일)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3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4% 감소했다고 공시했습니다.
3분기 매출은 9천41억원으로 0.5% 줄었습니다.
오리온도 오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천37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7천749억원으로 1.1%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대상과 CJ제일제당은 3분기 내수 부진에도 상대적으로 선방했습니다.
대상은 3분기 매출이 3% 늘고 소재 사업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30.3% 증가했으나, 식품 사업은 영업이익이 줄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자회사인 CJ대한통운 실적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2천764억원으로 0.4% 늘었고, 매출은 4조6천204억원으로 1.1%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식품사업은 매출이 2조9천721억원으로 1.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천613억원으로 31.1% 줄었습니다.
식품사업의 경우 해외 매출은 5.1% 증가한 반면, 내수 소비 부진과 원가 부담 등으로 국내 사업 매출은 6.1% 감소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광열 기자 (the12th@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차문 안 열려서…” 테슬라 잇따른 화재 사망 사고, 왜? [이런뉴스]
- [단독] ‘부하직원 성폭력’ 혐의 ‘김가네’ 회장, 횡령 혐의 추가 입건
- [지스타2024] 5년 만에 출격한 SOOP…‘최애 스트리머’ 뚝딱 만드는 AI 공개
- 지하주차장서 ‘충전 중’ 벤츠 전기차 화재…“국내산 배터리” [지금뉴스]
- 기도에 임플란트 부속품이…부산서 제주까지 날아와 수술
- ‘막내 매니저’를 다그친 김호중…“죄책감 있는지 의문”
- 임대아파트 14만 가구에 ‘부실 월패드’ 설치, LH…일부만 교체?
- ‘우루과이서 총기살해’ 80대 남성, 24년만에 한국 법정 섰다
- 대홍수 피해 스페인, 2주만에 또 폭우…최고 경보 발령 [이런뉴스]
- [영상] ‘최악 스모그’ 몸살 앓는 뉴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