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브 "가장 케미가 잘 맞는 멤버? 저는요…" [인터뷰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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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휘브(WHIB)가 멤버들 간의 케미에 대해 말했다.
휘브(제이더, 하승, 진범, 유건, 이정, 재하, 인홍, 원준)는 최근 티브이데일리 사옥에서 진행된 1주년 기념 인터뷰에서 평소 가장 케미가 잘 맞는 멤버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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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휘브(WHIB)가 멤버들 간의 케미에 대해 말했다.
휘브(제이더, 하승, 진범, 유건, 이정, 재하, 인홍, 원준)는 최근 티브이데일리 사옥에서 진행된 1주년 기념 인터뷰에서 평소 가장 케미가 잘 맞는 멤버에 대해 말했다.
지난 1년간 같은 숙소에서 동고동락하며 서로와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낸 휘브. 그들에게 평소 가장 케미가 잘 맞는 멤버가 누구냐 물으니 하승은 "모든 멤버와 당연히 친하지만, 리더인 제이더와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걸 좋아하는 편이다. 제이더도 진지한 이야기를 하는 걸 즐겨 서로 많은 시간을 보낸다"라고 했고, 제이더 역시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하승이 형과 호텔 방을 함께 쓰는 만큼 같이 보내는 시간이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범은 "호텔에서 심심하지 않게 해주는 재하와 케미가 잘 맞는 것 같다. 유치한 부분이 되게 잘 맞는다 생각한다"라고 했으며, 인홍도 재하를 선택하며 "취향은 안 맞지만 안 맞는만큼 상극 케미가 있다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재하의 경우 자신을 선택한 두 사람을 동시에 꼽으며 "인홍은 동갑내기 친구라 통하는 게 많고 진범이 형은 오랜 시간 봐서 잘 맞는다"라고 설명했다.
유건은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진지한 대화는 이정이와, 장난은 재하랑 치게 되는 것 같다"라고 전했고, 원준은 "이정과 음악 및 패션 취향이 잘 맞는다. 공통점이 많다 생각해 평소에 잘 붙어다니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정은 "스스로 지은 별명이 멋쟁이인데, 그만큼 패션에 관심이 많다. 그런 면에서 원준과 취향이 잘 맞는 것 같다. 또 껌딱지처럼 붙어 다니기도 해서 팬분들은 저희의 초성을 따 'ㅇㅈ즈'라고 불러주시기도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휘브는 컬러 차트의 양극단에 있는 '화이트(White)'와 '블랙(Black)' 사이 자신들만의 컬러를 찾겠다는 포부를 담아 데뷔한 그룹으로, 지난 8일 데뷔 1주년을 맞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휘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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