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덕분" 세계 1등 CB, 김민재, 실력으로 독일 뒤집었다...뮌헨 6년만 대기록 작성→분데스리가 수비수 1위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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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상승세엔 끝이 없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조합은 바이에른 뮌헨 수비의 안정성을 보장하고 있다. 뮌헨은 김민재 그리고 우파메카노의 든든한 수비 덕에 분데스리가에서 6년 만에 4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지난해 이탈리아 세리에A 소속 나폴리를 떠나 독일 분데스리가 뮌헨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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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김민재의 상승세엔 끝이 없다. 그동안 다소 인색한 평가를 내놓던 독일 매체들도 연달아 그의 활약상을 조명하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조합은 바이에른 뮌헨 수비의 안정성을 보장하고 있다. 뮌헨은 김민재 그리고 우파메카노의 든든한 수비 덕에 분데스리가에서 6년 만에 4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현재 뮌헨은 2018년 이후 가장 단단한 수비를 선보이고 있다. 이는 김민재 그리고 우파메카노 덕분이다"라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지난해 이탈리아 세리에A 소속 나폴리를 떠나 독일 분데스리가 뮌헨으로 이적했다. 그는 2022년 튀르키예 명문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로 합류했다.
나폴리에서 김민재는 그야말로 괴물 같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나폴리는 최후방을 든든히 지킨 김민재의 활약에 힘입어 33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후 김민재는 단 한 시즌 만에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독일을 넘어 세계 최고의 팀으로 불리는 뮌헨으로 향한 김민재는 입단 초기 혹사에 가까운 출전 시간을 부여받았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김민재를 수비진의 리더로 선택한 뒤 거의 모든 경기에 풀타임으로 출전케 했다. 다만 김민재는 아시안 컵으로 인한 대표팀 차출을 전후로 급격한 컨디션 난조에 시달렸다.
설상가상 토트넘 홋스퍼에서 에릭 다이어가 합류하며 주전 자리를 내줬다. 그러나 올 시즌은 완전히 다른 양상이다. 여기엔 투헬이 물러나고 뱅상 콤파니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영향이 컸다.
콤파니는 수비 라인을 극도로 끌어올려 최후방에서부터 경기를 풀어나가는 축구를 구사하고 있다. 수준급 발밑 기술과 스피드가 남다른 김민재가 주목받을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실제로 콤파니는 리그 전 경기에 김민재를 선발로 기용하고 있다. 김민재 또한 최고의 모습으로 화답하고 있다. 이는 각종 매체의 조사 자료를 살펴보면 더욱 분명하게 알 수 있다.
축구 통계 매체 '데이터 MB'는 13일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분데스리가 센터백 선수들의 종합적인 점수를 공개했다. 여기서 김민재는 92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조나단 타(86점), 다요 우파메카노(85점), 니코 슐로터벡(85점)이 차지했다.
심지어 앞서 발표된 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 자료에선 김민재가 세계 최고의 수비수라는 결과가 전해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여기서 김민재는 91.1점을 받았다.
이는 후벵 디아스(89.7점), 버질 반 다이크(89.4점), 에데르 밀리탕(89점), 우파메카노(88.9점) 등 최고의 센터백들에 앞선 기록이었다.
사진=bbc sport,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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