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3분기 영업이익 839억원…전년 동기 대비 17.6%↓

이정민 기자 2024. 11. 1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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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이 83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839억 원이라고 오늘(14일)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인 1천18억 원보다 17.6% 줄어든 수치입니다.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천89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천930억 원)보다 4.7% 줄었고, 순이익은 58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95억 원보다 98% 늘었습니다.

두나무는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는 글로벌 유동성 축소에 따른 가상자산 시장의 위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습니다.

두나무는 증권별 소유자수 500인 이상 외부감사 대상법인에 포함되면서 지난 2022년부터 사업보고서와 분기·반기 보고서를 의무로 공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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