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길 먼 GS칼텍스인데…실바, 이날도 못 나선다, 이영택 감독 "문지윤-이주아가 잘 채워주길" [일문일답]

박연준 기자 2024. 11. 1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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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는 14일 화성 종합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IBK 기업은행과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GS칼텍스는 지난 10일 장충 한국도로공사와의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7-25, 21-25, 16-25, 22-25)으로 패배했다.

- 1라운드에서 기업은행과 팽팽한 경기를 했는데, 이번에는 실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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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화성, 박연준 기자) "실바는 이날 투입이 어렵다"

GS칼텍스는 14일 화성 종합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IBK 기업은행과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GS칼텍스는 지난 10일 장충 한국도로공사와의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7-25, 21-25, 16-25, 22-25)으로 패배했다.

1라운드 전적 1승 5패 승점 4점에 그친 GS칼텍스는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직전 경기 '에이스' 지젤 실바의 빈자리가 컸다. 실바는 지난 6일 IBK기업은행전에서 부상 당해, 종아리 근막 손상 진단을 받았다.

와일러와 권민지가 각각 20점과 16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패배를 면치 못했고 결국 한국도로공사에 세트득실률에서 근소하게 밀리며 최하위로 밀린 GS칼텍스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만난 이영택 감독은 "실바는 이날 투입이 어렵다"면서도 "그 자리를 문지윤과 이주아 선수가 잘 채워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GS칼텍스 실바

- 실바의 몸 상태는 어떤가?

"실바의 상태가 많이 호전되고 있기는 하지만, 오늘 경기에 투입하는 것은 어려울 것 같다. 상황을 보면서 투입 시점을 고민할 예정이다."

- 1라운드에서 기업은행과 팽팽한 경기를 했는데, 이번에는 실바가 없다. 다른 플랜이 있나?

"1라운드 때 범실이 많았다. 미팅을 통해 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주 득점원인 실바가 뛰지 않아서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지만, 그 자리를 문지윤과 이지아 선수가 잘 채워주길 기대하고 있다"

- 이주아 선수는 어떻게 평가하고 있나?

"이주아 선수는 가지고 있는 공격력이 좋다. 다만, 리시브와 수비 면에서 아직 다듬어야 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현재 포지션에서는 수비 부담이 크지 않아서, 공격 장점을 발휘한다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오늘 경기 이주아 선수를 먼저 투입해볼 생각이다"

- 유서연 선수와 안혜진 선수의 상태는 어떤가?

"유서연 선수는 제한된 상태로 훈련에 참가하고 있고, 안혜진 선수는 재활이 막바지에 접어들어서 이번 주말부터 훈련에 함께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경기에 투입되기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사진=MHN스포츠 화성, 박연준 기자, 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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