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 논란이 부른 갈등…연극 '더 코트', 내달 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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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더 코트'가 내달 관객과 처음 만난다.
14일 공연제작사 자이트 컴퍼니에 따르면 '더 코트'는 12월 7~8일 양일간 부천 소극장 극예술공간에서 초연한다.
'더 코트'는 표절 논란으로 촉발하는 갈등과 진실의 여정을 그리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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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공연제작사 자이트 컴퍼니에 따르면 ‘더 코트’는 12월 7~8일 양일간 부천 소극장 극예술공간에서 초연한다.
‘더 코트’는 표절 논란으로 촉발하는 갈등과 진실의 여정을 그리는 작품이다. 첫 소설 ‘녹음의 바다’로 문학상을 받은 문예부 기자 ‘아냐’와 그와 인터뷰했던 잊혀진 작가 ‘바트 로저’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자이트 컴퍼니는 “자신의 이야기를 지켜내고 결백을 되찾으려는 여정을 그리는 작품”이라며 “삶에서 우리가 잃어버리는 것들, 상실 너머에서 얻는 것들에 대해 조명하며 고통 속에서 피어나는 내면의 성숙과 자기 발견을 이야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7일에는 오후 3시 30분과 7시 30분, 8일에는 오후 2시와 6시에 공연한다. 예매는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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