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터 논술·면접 내달 6일 성적표 배부

◆ 2025학년도 수능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른 뒤 불과 이틀 뒤인 16일부터 대학별 수시전형 논술·면접고사와 정시전형이 시작된다.

16일에는 건국대·고려대·서강대·숙명여대 자연계열과 건국대·경희대·성균관대 인문계열 등이 논술시험을 실시한다. 이어 17일에는 경희대·성균관대·동국대 자연계열과 고려대·서강대·동국대 인문계열 등의 논술시험이 예정돼 있다. 23~24일에는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에서 논술고사가 실시된다.

면접은 16일 연세대 활동우수전형 인문계열과 가천대 지역균형전형 등을 시작으로 17일 연세대 활동우수전형 자연계열, 22일 서울대 일반전형, 24일 성균관대 탐구전형 등이 줄줄이 이어진다. 서울대 수의과대·의과대·치의학과 일반전형은 오는 23일 면접 구술을 실시한다.

한편 수능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은 14일부터 18일까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이의신청 전용 게시판에서 받는다. 심사를 거쳐 오는 26일 오후 5시 정답을 확정 발표한다. 성적은 오는 12월 6일 수험생들에게 통지된다.

[권한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