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넓은 세상에서 큰 꿈 펼쳐라 올해 수험생 필적 확인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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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이 시험에 앞서 적어낸 올해의 필적 확인 문구는 '저 넓은 세상에서 큰 꿈을 펼쳐라'였다.
필적 확인 문구는 수험생들이 답안지의 필적 확인란에 직접 써야 하는 글귀다.
대리시험 등 대규모 수능 부정행위가 발생한 이후 2006학년도부터 도입됐다.
글자 수는 12~19자이며 수험생의 필적을 식별할 수 있는 자음으로 ㄹ, ㅁ, ㅂ 중 2개 이상이 포함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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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학년도 수능 ◆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이 시험에 앞서 적어낸 올해의 필적 확인 문구는 '저 넓은 세상에서 큰 꿈을 펼쳐라'였다. 이는 곽의영 시인의 시 '하나뿐인 예쁜 딸아'에 나오는 구절이다. 사랑하는 딸이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을 담아 수험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선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필적 확인 문구는 수험생들이 답안지의 필적 확인란에 직접 써야 하는 글귀다. 대리시험 등 대규모 수능 부정행위가 발생한 이후 2006학년도부터 도입됐다. 수능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국내 작가 작품 중 한 구절을 골라서 필적 확인 문구로 정한다. 규칙도 있다. 글자 수는 12~19자이며 수험생의 필적을 식별할 수 있는 자음으로 ㄹ, ㅁ, ㅂ 중 2개 이상이 포함돼야 한다.
[이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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