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AI가 만들었습니다"…이스트소프트, AI 윤리 기반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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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서비스 기업 이스트소프트(047560)가 AI 워터마크 기술 표준을 구축한 '콘텐츠 출처와 신뢰성을 위한 연합(C2PA)'에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AI 워터마크 기술은 해당 콘텐츠를 AI가 만들었음을 나타내는 디지털 패턴이다.
예컨대 AI 워터마크 기술은 영상 속 사람이 실존 인물이 아닌 AI 휴먼임을 분명히 밝혀 AI를 윤리적으로 활용한다.
오픈AI는 이미지 생성 서비스 '달리3'에 C2PA 워터마크 기술을 도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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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인공지능(AI) 서비스 기업 이스트소프트(047560)가 AI 워터마크 기술 표준을 구축한 '콘텐츠 출처와 신뢰성을 위한 연합(C2PA)'에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AI 워터마크 기술은 해당 콘텐츠를 AI가 만들었음을 나타내는 디지털 패턴이다. 이는 디지털 콘텐츠 신뢰성, 저작권 보호와 직결된다.
예컨대 AI 워터마크 기술은 영상 속 사람이 실존 인물이 아닌 AI 휴먼임을 분명히 밝혀 AI를 윤리적으로 활용한다.
이러한 워터마크 기술을 표준화한 C2PA는 어도비, BBC, 마이크로소프트(MS), 인텔 등이 2021년에 만들었다. 어도비 주도로 2019년 출범한 '콘텐츠 진위 이니셔티브(CAI)'에 기반한다.
C2PA가 마련한 표준은 전 세계 곳곳에서 쓰인다. 오픈AI는 이미지 생성 서비스 '달리3'에 C2PA 워터마크 기술을 도입하기도 했다.
이스트소프트는 네이버에 이어 국내 기업으로는 두 번째로 C2PA에 가입했다.
이스트소프트는 AI 휴먼 기술을 윤리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글로벌 기술 표준 마련과 확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과 함께 AI 휴먼 서비스 '페르소닷AI'를 중심으로 영상 합성 분야에서 AI 윤리 자율점검표를 구축하고 있다.
minj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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