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종이상자 공장 비닐하우스 11개동 전소…2명 화상(종합)

손연우 기자 2024. 11. 1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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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3시쯤 부산 강서구 강동동의 한 종이상자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근 금속공장 관계자(50대) 2명이 자체 진화에 나섰다가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불은 파지를 쌓아 둔 비닐하우스에서 발생, 이 공장의 전체 비닐하우스 11개 동을 태웠다.

소방 당국은 오후 3시 16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나서 오후 3시 46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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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3시쯤 부산 강서구 강동동에 있는 한 종이상자 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대원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4.11.14.(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14일 오후 3시쯤 부산 강서구 강동동의 한 종이상자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근 금속공장 관계자(50대) 2명이 자체 진화에 나섰다가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불은 파지를 쌓아 둔 비닐하우스에서 발생, 이 공장의 전체 비닐하우스 11개 동을 태웠다.

소방 당국은 오후 3시 16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나서 오후 3시 46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당국은 오후 5시 22분쯤 대응 1단계를 해제하고 현재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14일 오후 3시쯤 부산 강서구 강동동 종이상자 제조 공장화재 현쟁에서 소방대원이 잔불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2024.11.14.(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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