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불발' 롯데카드, 올 3분기 누적 순익 1025억… 전년比 72%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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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는 올해 3분기 누적 당기 순이익이 1025억원으로 집계되면서 1년 전과 비교해 72.0%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자회사 매각으로 인한 일회성 처분이익 효과를 제외하면 전년동기(1676억원)와 비교해 38.9% 감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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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반기 자회사 매각으로 인한 일회성 처분이익 효과를 제외하면 전년동기(1676억원)와 비교해 38.9% 감소다.
롯데카드는 디지로카 전략을 중심으로 고객 취향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 발굴을 통해 이용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 노력으로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선제적 자산건전성 관리를 통한 연체율 감소, 금리 하락에 따른 조달비용 안정화 등의 영향으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일회성 처분이익 효과를 제외한 연간 순이익은 작년 수준 정도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카드는 2019년 롯데그룹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금산분리 정책에 따라 인수합병(M&A) 시장 매물로 나왔다. 이때 MBK파트너스는 한국리테일카드홀딩스를 통해 롯데카드 지분 59.83%를 1조3810억원에 인수했다.
이후 MBK파트너스는 2022년 8월 매각주관사로 JP모건을 선정하고 롯데카드 매각에 나섰다. 당시 예비입찰에 하나금융지주와 핀테크업체 등 3곳이 참여했다. 하지만 MBK파트너스 측에서 3조원의 높은 몸값을 제시하며 본입찰이 불발됐다.
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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