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기업유치 설명회 50여개 기업 투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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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기업 유치가 성공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의정부시가 14일 오후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주최한 '2024 기업유치 설명회'가 50여 첨단 바이오 분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문 위원은 "2016∼2021년 627개 기업이 의정부를 비롯한 경기북부로 이전했다"며 "정밀의료기기, 바이오, 디지털기기 등과 관련한 혁신기업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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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기업 유치가 성공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의정부시가 14일 오후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주최한 ‘2024 기업유치 설명회’가 50여 첨단 바이오 분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김동근 의정부 시장은 “기업 유치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오늘의 의정부를 넘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며 “그 변화의 중심에서 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시장은 “다양한 지원 정책으로 기업이 의정부시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제공해 주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문미성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의정부시의 기업 환경과 동향, 잠재력 등을 소개했다.
문 위원은 “2016∼2021년 627개 기업이 의정부를 비롯한 경기북부로 이전했다”며 “정밀의료기기, 바이오, 디지털기기 등과 관련한 혁신기업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범재 의정부도시공사 본부장은 공여지인 캠프 잭슨과 카일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이 본부장은 캠프 잭슨 8만4천㎡에는 첨단산업과 자족 시설이, 캠프 카일 13만2천㎡에는 의료 인프라와 기업을 연계한 바이오 클러스터를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공여지 개발 관련 교통인프라 구축 계획 등을 문의하는 등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한 기업 관계자는 “의정부가 멀다고 느꼈는데 직접 와 보니 서울과 붙어있고 접근성도 뛰어났다”며 “현장 투어를 통해 의정부시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는 캠프 잭슨과 카일 부지 현장을 투어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해 기업 관계자들이 직접 입지환경을 둘러보고 투자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는 시간도 제공했다.
이선호 기자 lshg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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