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로보틱스, 3분기 적자폭 키워…매출도 4.1%↓

신영빈 기자 2024. 11. 14. 1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4억7천만원, 영업손실 10억2천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1% 감소,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올해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액이 약 97억원으로 약 7.9% 줄었고, 영업손실은 40억2천만원을 기록해 적자폭을 키웠다.

올해 3분기까지 연구개발에 약 40억원이 투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업손실 10.2억원

(지디넷코리아=신영빈 기자)레인보우로보틱스는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4억7천만원, 영업손실 10억2천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1% 감소,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올해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액이 약 97억원으로 약 7.9% 줄었고, 영업손실은 40억2천만원을 기록해 적자폭을 키웠다.

특히 연구개발비가 꾸준히 상승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3분기까지 연구개발에 약 40억원이 투입됐다. 전체 매출액 대비 41% 규모다.

공시에 따르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기존 협동로봇 외에도 자율주행로봇(AMR)과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등 신규 사업을 준비 중이다. ▲재난환경에서 쓸 수 있는 경량형 트랙 기반 지상이동체 ▲매대 스캔 모바일로봇 등 제품에 대한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비수술적 의료용 로봇 분야로도 확장 가능성을 열어뒀다. 지난 2018년부터 로봇을 활용한 레이저 토닝 시스템을 개발해 원천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개발 과정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도움을 받아 허가 절차를 진행하며 개발이 완료되면 신속하게 의료기기 허가를 취득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매대 스캔 모바일 로봇 (사진=레인보우로보틱스)

신영빈 기자(burger@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