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 성매매 논란’ 최민환, 38억에 집 팔았다…시세차익만 2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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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FT아일랜드(에프티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이 실거주해 온 단독주택을 매매했다.
11월 1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소재 최민환 소유 단독주택은 최근 약 38억 원에 거래됐다.
최민환 전 아내인 그룹 라붐 출신 인플루언서 율희는 이날 오후 개인 채널 '율희의 집'을 통해 최민환의 업소 출입 사실을 알게 됐다며 최민환과 업소 관계자인 남성 A씨와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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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밴드 FT아일랜드(에프티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이 실거주해 온 단독주택을 매매했다.
11월 1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소재 최민환 소유 단독주택은 최근 약 38억 원에 거래됐다.
해당 단독주택은 최민환이 최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등에서 부모님, 아이와 함께 거주 중이라며 공개했던 자택이다.
최민환은 2015년 이 건물을 약 12억 5,000억 원에 사들였다. 38억 원에 판매됐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단순 계산 시 시세 차익이 25억 원에 달한다.
한편 최민환은 10월 24일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최민환 전 아내인 그룹 라붐 출신 인플루언서 율희는 이날 오후 개인 채널 '율희의 집'을 통해 최민환의 업소 출입 사실을 알게 됐다며 최민환과 업소 관계자인 남성 A씨와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율희 주장에 따르면 최민환이 업소에 출입한 시기는 2022년이다. 2018년 율희와 결혼식을 올린 최민환은 당시 슬하 1남 2녀를 둔 유부남 신분이었다. 이후 최민환, 율희는 지난해 12월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와 관련 최민환은 10월 25일 소속사를 통해 "부부 문제와 관련된 개인 사생활에 대해 당사가 상세히 파악하긴 어렵지만 최민환은 많은 대중과 시청자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며 아이들과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방송을 비롯한 모든 미디어 활동을 중단하고자 한다.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리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1차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이어 10월 29일 소속사를 통해 활동 잠정 중단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라 FT아일랜드는 잠정적으로 2인 체제(리더 겸 보컬 이홍기, 베이스 겸 서브 보컬 담당 이재진)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11월 초부터는 율희와 법적 분쟁 중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율희는 최민환을 상대로 양육권 및 위자료 재산 분할 청구에 대한 조정신청을 접수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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