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4대 공원·유원지 산불재난 대응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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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가을철 건조한 기후와 등산객 증가에 따라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을 설정하고 본격적인 산불방지 활동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공단은 중앙공원, 어린이대공원, 금강공원, 태종대유원지 등 4대 공원·유원지를 대상으로 선제적 산불 예방과 신속한 초기 진화를 목표로 '2024년 가을철~2025년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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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은 중앙공원, 어린이대공원, 금강공원, 태종대유원지 등 4대 공원·유원지를 대상으로 선제적 산불 예방과 신속한 초기 진화를 목표로 ‘2024년 가을철~2025년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책은 ▲산불상황실 운영 ▲산불경보별 선제 조치 ▲자체 진화대 운영 ▲산불감시원 운영 ▲취약시기 특별대책 수립 등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더욱 체계적인 산불 대비 태세를 갖출 예정이다.
이성림 이사장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커진 만큼, 시민의 안전과 산림 보호를 위해 산불 예방과 대응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경각심을 갖고 안전 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4개 공원·유원지을 대상으로 화기·인화물질 소지자 단속과 무속행위 금지 조치를 강화하고 산림 주변 소각산불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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