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공간이 필요해" 이브, 올라운더에 한발짝 더 가까이 [퇴근길 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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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브(Yves)가 깊은 내면의 이야기로 돌아왔다.
이브만의 깊은 내면의 이야기가 감각적인 사운드로 그려지며 음악 내외적으로 한층 성장한 면모를 예고한다.
타이틀곡 'Viola(비올라)'는 평온함을 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이브가 깊은 내면의 심연으로 들어가 다중 자아를 만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사이버틱한 이미지들이 시선을 사로잡고, 이러한 독특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브의 감각적인 퍼포먼스가 유니크한 감성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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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가수 이브(Yves)가 깊은 내면의 이야기로 돌아왔다. 감각적인 퍼포먼스까지, ‘올라운더’의 자격을 갖춰가고 있는 이브다.
이브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EP ‘I Did(아이 디드)’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Viola(비올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브의 컴백은 첫 번째 EP ‘LOOP(루프)’ 발매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걸그룹 이달의 소녀로 데뷔해 현재는 솔로로 활동 중인 이브. 지난 5월 솔로 가수로서의 첫 발을 내디딘 뒤 6개월 만에 돌아온 이브는 깊은 내면의 이야기를 꺼냈다.
'I Did'는 이브가 아티스트로서 평온함을 찾는 여정에서 마주한 다양한 감정을 음악으로 풀어낸 앨범이다. 이브만의 깊은 내면의 이야기가 감각적인 사운드로 그려지며 음악 내외적으로 한층 성장한 면모를 예고한다.
타이틀곡 'Viola(비올라)'는 평온함을 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이브가 깊은 내면의 심연으로 들어가 다중 자아를 만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하이퍼팝 장르 특유의 몽환적인 사운드에 이브의 세련된 보컬이 더해져 유니크한 감성을 전해준다.
뮤직비디오는 현실과 디지털 세상을 넘나드는 이브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사이버틱한 이미지들이 시선을 사로잡고, 이러한 독특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브의 감각적인 퍼포먼스가 유니크한 감성을 자아낸다.
두 번째 EP 'I Did'에는 원하는 것을 직접 말하지 않는 상대에게 답답함을 느끼는 'Hashtag(해시태그)', 정말로 사랑하는 건지, 사랑하는 자신의 모습에 심취한 건지 혼란스러운 마음을 노래한 'Gone Girl(곤 걸)', 다툼으로 시간을 허비하며 점차 깊어지는 갈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Tik Tok(틱톡)', 무의식 속에서 내뱉는 듯한 멜로디와 가사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DIM(딤)'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솔로 가수로서 첫 번째 컴백을 한 이브는 앞으로의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첫 번째는 첫 유럽 투어. 오는 12월 4일 독일을 시작으로 폴란드,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에서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깊은 내면의 이야기를 꺼내면서 평온함을 찾는 여정을 그려낸 이브. 앨범 속 다양한 노래로 음악적 다양성까지 증명하며 ‘올라운더’에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섰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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