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성균관대, KT와 손잡고 캠퍼스에 5G특화망 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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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는 KT와 협력해 국내 대학 최초로 서울 종로구 인문사회과학캠퍼스와 경기 수원시 자연과학캠퍼스에 5G 특화망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14일 밝혔다.
5G 특화망은 특정 목적을 위해 구축되는 사설(Private) 이동통신망으로 공용 5G망 대비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연결을 제공한다.
KT의 우수한 5G 특화망을 기반으로 캠퍼스 내 모든 스마트폰, 태블릿 PC, 노트북 등 디지털 디바이스에서 최상의 통신 환경을 누릴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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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는 KT와 협력해 국내 대학 최초로 서울 종로구 인문사회과학캠퍼스와 경기 수원시 자연과학캠퍼스에 5G 특화망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14일 밝혔다.
5G 특화망은 특정 목적을 위해 구축되는 사설(Private) 이동통신망으로 공용 5G망 대비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연결을 제공한다.
성균관대는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 스마트 캠퍼스 고도화 사업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KT의 우수한 5G 특화망을 기반으로 캠퍼스 내 모든 스마트폰, 태블릿 PC, 노트북 등 디지털 디바이스에서 최상의 통신 환경을 누릴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디바이스 간 콘텐츠 연동을 활용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강의를 수강하고, 학습 콘텐츠를 이어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5G 특화망은 인공지능(AI), 비대면 수업,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빅데이터, 로봇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캠퍼스에서 원활히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특히, 학내 구성원들의 데이터를 RPA로 처리해 학사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교내 어디에서나 5G 특화망을 통해 도서관 사서 로봇, 물류 배송 로봇, 방범 로봇 등 다양한 로봇 솔루션이 제공된다. 대용량 통신이 필요한 XR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 간의 소통과 토론 내용을 콘텐츠로 제작해 공유하는 기능도 가능해진다.
최형기 성균관대 정보통신처장은 “성균관대는 이제 실내외를 아우르는 캠퍼스 옴니프레즌스 환경을 구축하게 돼 자율주행, 무인로봇, AR 원격교육 등 모빌리티 연구 및 응용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구성원들에게 무한한 응용 서비스가 가능해지고, 미래지향적 연구 인프라로 새로운 도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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