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3분기 순익 586억원, 2배로↑…"코인 평가액 늘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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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는 올해 3분기 순이익이 586억원이라고 14일 공시했다.
작년 3분기(295억원)의 2배 수준이지만, 전 분기(1천311억원)보다는 55.3% 줄었다.
작년 3분기(1천930억원)보다 1.9%, 전 분기(2천570억원)보다 26.3% 감소했다.
역시 작년 3분기(912억원)보다 8.0%, 전 분기(1천590억원)보다 47.2%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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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는 올해 3분기 순이익이 586억원이라고 14일 공시했다.
작년 3분기(295억원)의 2배 수준이지만, 전 분기(1천311억원)보다는 55.3% 줄었다.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영업수익)은 1천893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3분기(1천930억원)보다 1.9%, 전 분기(2천570억원)보다 26.3% 감소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893억원을 기록했다. 역시 작년 3분기(912억원)보다 8.0%, 전 분기(1천590억원)보다 47.2% 줄었다.
두나무 관계자는 "글로벌 유동성 축소에 따른 가상자산 시장의 위축이 매출, 영업이익 감소로 이어졌다"면서도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이 늘어난 것은 가상자산 시세가 지난해보다 오르면서 보유한 가상자산의 평가이익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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