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와 작별의 길 걸을까? "도망치고 싶다는 걸 직감적으로 느꼈다...짜증이 난 것 같아"

반진혁 기자 2024. 11. 14. 17: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버턴, 아스톤 빌라 회장 출신 키스 와이네스가 최근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의 팟 캐스트에 출연해 과르디올라 감독의 거취와 관련한 내용을 언급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를 떠날 수 있는 상황이 되면서 브라질 대표팀과 연결되는 중이다.

와이네스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브라질 대표팀은 정말 매력적일 것이다"고 언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반진혁 기자 =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와 작별의 길을 걸을까?

에버턴, 아스톤 빌라 회장 출신 키스 와이네스가 최근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의 팟 캐스트에 출연해 과르디올라 감독의 거취와 관련한 내용을 언급했다.

와이네스는 "과르디올라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맨시티에서 환상적인 시간을 보냈고 뛰어난 기반을 남겼다. 팀은 매우 감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르디올라 감독이 1시즌 더 머물면 맨시티는 행복할 것이다. 하지만, 도망치려 한다는 걸 직감적으로 느꼈다. 짜증이 난 것 같고 이상한 무언가가 있는 것 같다"고 의심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를 결정할 수 있는 사람은 과르디올라 감독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 사진┃뉴시스/AP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6년 7월부터 맨시티의 지휘봉을 잡았다. 셰이크 만수르 구단주의 적극적인 지지를 등에 업고 엄청난 성과를 이뤘다.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의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EPL) 4연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FA컵 우승 등 수많은 대회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와 계약이 만료된다. 하지만, 연장과 관련한 움직임은 없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를 떠난다고 말한 적은 없다. 클럽과 선수들에게 올바른 결정이 되도록 하고 싶다"며 계약 연장에 대해 말을 아꼈다.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를 떠날 수 있는 상황이 되면서 브라질 대표팀과 연결되는 중이다.

브라질 축구협회는 카타르 월드컵 8강 탈락 이후 꾸준하게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와이네스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브라질 대표팀은 정말 매력적일 것이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직 비교적 젊고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쓸 수 있다. 잠시 쉬고 싶을 수도 있다"고 휴식을 전망하기도 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STN 뉴스 공식 모바일 구독

▶STN 뉴스 공식 유튜브 구독

▶STN 뉴스 공식 네이버 구독

▶STN 뉴스 공식 카카오톡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