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유연성, 아이들 위한 기부 스매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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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배드민턴 국가대표 유연성(대한이앤피 대표이사)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1400만원에 달하는 현금과 물품을 기부했다.
이 자리에서 현금 733만8000원, 물품 666만2000원 등 총 1400만원 규모의 기부를 진행했다.
유연성은 "선수 시절 받았던 관심과 응원을 사회에 환원해 도움이 필요한 아이에게 보답한다는 마음으로 기부행사를 진행했다"며 "다문화 가정의 아이를 둔 가장으로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일이라면 항상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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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성은 지난 12일 두드림 스포츠와 함께 기부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현금 733만8000원, 물품 666만2000원 등 총 1400만원 규모의 기부를 진행했다.
유연성은 “선수 시절 받았던 관심과 응원을 사회에 환원해 도움이 필요한 아이에게 보답한다는 마음으로 기부행사를 진행했다”며 “다문화 가정의 아이를 둔 가장으로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일이라면 항상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유연성은 15년간 한국 배드민턴 국가대표로 활약하면서 아시안게임 금메달,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 등 40차례나 각종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4년간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2023년 선수 은퇴 후 현재 플라스틱 재생원료를 생산하는 대한이앤피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유튜브와 행사, 이벤트 등을 통해 배드민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날 기부행사에는 유연성이 기술이사로 있는 국내 배드민턴 용품 제조회사 ‘CHEGO’도 함께 했다. ‘CHEGO’
는 좋은 뜻에 동참하기 위해 물품 기부를 진행했다.
‘CHEGO’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미약하게나마 선한 영향력을 퍼트리겠다”고 밝혔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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