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해양·방산' 언급… 김승연 회장, 한화에어로에 힘 싣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방산사업에 힘을 싣는다.
최측근과 함께 방산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경영진으로 합류한 것.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김승연 회장과 김창범 부회장을 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김 회장은 그룹 계열사 중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한화비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도 회장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김승연 회장과 김창범 부회장을 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김 회장은 그룹 계열사 중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한화비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도 회장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김 부회장은 같은 시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에 부회장으로 합류했다.
이는 최근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당선된 데 따른 조치로 보인다. 김 회장과 트럼프 당선인은 과거 2016년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초대받는 등 친 트럼프 인사로 분류된다. 게다가 트럼프 당선인은 윤석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한국의 해양과 방산의 도움을 언급했다.
한화그룹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등 계열사를 통해 미국 방산시장을 공략 중이며 한화시스템, 한화오션은 지난 6월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리조선소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필리조선소를 함정 건조, MRO(유지·보수·정비) 수행 등 미국 함정시장 진입을 위한 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시스템과 한화오션의 최대주주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김승연 회장은 대외 경제환경의 변화 속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한화오션의 글로벌 사업확대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태연, 레트로 패션으로 뽐낸 청순+러블리 매력 - 머니S
- 트와이스 모모, 블랙 미니드레스로 드러낸 '완벽' 각선미 - 머니S
- 트와이스 모모, 초미니스커트 입고 섹시 카우걸로 변신 - 머니S
- 아이브 안유진, 고혹+매혹적인 가을 여신으로 변신 - 머니S
- 신민아, 겨울 숲속 요정으로 변신… 러블리 매력 발산 - 머니S
- 셀프 전라노출이라니?… 최현욱 빛삭했지만 또 '구설' - 머니S
- "필리핀서 마약했다"… 자수했던 김나정, 결국 '양성' 나왔다 - 머니S
- "당황해서" 음주운전 사고낸 경찰관, 음주 시인… 측정은 거부 - 머니S
- "집주인인데요"… 혼자 사는 여성집 침입·성폭행 시도한 20대 체포 - 머니S
- 사망보험만 20개?… 김병만 이혼소송 중 알게돼 '충격'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