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24] 5년 만에 출격한 SOOP…‘최애 스트리머’ 뚝딱 만드는 AI 공개

신지수 2024. 11. 1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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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에서 사명을 바꾼 플랫폼 'SOOP'이 지스타에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공개했습니다.

SOOP은 오늘(14일) 오후 부산 벡스코 지스타 2024에서 AI 서비스 모델 'SAVVY(싸비)'와 'SOOPI(수피)' 를 공개했습니다.

한편, 올해 아프리카 TV에서 사명을 바꾼 숲은 5년 만에 지스타에 참가해 이용자들이 AI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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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숲이 14일 ‘지스타 2024’에서 인공지능 서비스를 발표하고 있다.


아프리카TV에서 사명을 바꾼 플랫폼 'SOOP'이 지스타에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공개했습니다.

SOOP은 오늘(14일) 오후 부산 벡스코 지스타 2024에서 AI 서비스 모델 'SAVVY(싸비)'와 'SOOPI(수피)' 를 공개했습니다.


'싸비'는 스트리머를 위한 생성형 AI 영상 제조기입니다. 개별 스트리머의 체형, 모션 같은 개성과 특징을 분석해, 라이브 영상을 만들어주는 것으로 프롬프터에 댄서 이름과 모션을 입력하면 해당 영상이 만들어지는 겁니다. 숲은 싸비를 통해 춤 콘텐츠와 광고 영상을 좀 더 쉽고 빠르게 만들어내는 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수피'는 유저를 위한 인공지능 서비스로, 유저들이 좋아하는 스트리머를 인공지능으로 구현해 자신의 개인 영상 비서로 삼을 수 있는 겁니다. 수피는 유저의 시청 유형 등을 학습해, 유저 선호도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해 주고 놓친 영상 다시보기 등을 제안합니다. 단, 부적절한 표현은 필터링한 채 학습 합니다. 숲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스트리머가 나를 제일 잘 이해하는 비서가 된다는 게 핵심"이라며 "수피는 Large Video Model이라는 핵심기술로 구현 가능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서수길 숲 CBO는 "콘텐츠, 콘텐츠형 광고, 팬들과의 소통에 있어서 BJ들을 도와주고, 사용자마다 개인화된 영상비서 친구를 제공하는 게 목표"라며 "이 서비스들은 12월 28일 숲트리머 BJ 대상 시상식에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숲은 AI 매니저인 '쌀사', AI 스트리머 '숨마'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올해 아프리카 TV에서 사명을 바꾼 숲은 5년 만에 지스타에 참가해 이용자들이 AI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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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 기자 (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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