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수수료 최고 7.8%로 낮췄지만···반발 입점업체들은 '퇴장'

이경운 기자 2024. 11. 14. 17: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달 플랫폼과 입점업체들이 참여한 상생협의체가 115일간 회의 끝에 차등수수료를 도입하기로 14일 결정했다.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는 이날 12차 회의를 열고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의 중개수수료를 현행 9.8%에서 거래액 기준으로 2.0∼7.8%로 낮추는 차등수수료 방식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상생협의체는 수수료율 인하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7월 23일부터 논의를 진행해 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민·쿠팡이츠 2.0~7.8%로
상생협 12회의에서 결정돼
이정희(가운데)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위원장이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2차 회의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배달 플랫폼과 입점업체들이 참여한 상생협의체가 115일간 회의 끝에 차등수수료를 도입하기로 14일 결정했다.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는 이날 12차 회의를 열고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의 중개수수료를 현행 9.8%에서 거래액 기준으로 2.0∼7.8%로 낮추는 차등수수료 방식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날 입점업체 측인 한국외식산업협회·전국가맹점주협의회가 퇴장한 가운데 소상공인연합회·전국상인연합회, 공익위원 등만의 찬성으로 가결된 것으로 전해졌다. 상생협의체는 수수료율 인하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7월 23일부터 논의를 진행해 왔다.

이경운 기자 cloud@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