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핏 보면 배설물인 줄…경매서 2억원 넘는 가격에 팔린 이 녀석의 정체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4. 11. 1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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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한 경매에서 버섯 1kg이 2억원이 넘는 가격에 팔려 화제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10일 홍콩에서 열린 제 25회 세계 알바 화이트 트러플 경매 자선 갈라 디너에서 이탈리아 알바산 화이트 트러플 송로버섯 908g이 15만4000달러(2억1500만원)에 팔렸다고 보도했다.

2006년에는 1.5㎏의 화이트 트러플이 125만 홍콩달러(약 2억2520만원)에 판매돼 세계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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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한 경매에서 버섯 1kg이 2억원이 넘는 가격에 팔려 화제다. [사진출처 = SCMP]
홍콩의 한 경매에서 버섯 1kg이 2억원이 넘는 가격에 팔려 화제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10일 홍콩에서 열린 제 25회 세계 알바 화이트 트러플 경매 자선 갈라 디너에서 이탈리아 알바산 화이트 트러플 송로버섯 908g이 15만4000달러(2억1500만원)에 팔렸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5년에는 화이트 트러플 1.2㎏이 86만3000홍콩달러(약 1억5540만원)에 낙찰된 바 있다. 2006년에는 1.5㎏의 화이트 트러플이 125만 홍콩달러(약 2억2520만원)에 판매돼 세계 기록을 세웠다.

경매 수익금은 취약계층 어린이와 임신한 청소년을 지원하는 홍콩 자선 단체 ‘Mother’s Choice‘에 전달될 예정이다.

단체 관계자는 “이러한 지원은 우리가 아이들에게 필수적인 자원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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