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도 주목한 김도영…‘차세대 오타니’란 질문에 대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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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B조 2차전인 대한민국과 쿠바와 열리는 타이완 타이베이시 톈무 야구장엔 한국 언론 외에도 일본과 타이완 언론도 모습을 보였다.
이시이 아나운서는 김도영에게 차세대 오타니로 주목받고 있는 기분을 물었는데 이에 " 전혀 오타니 선수를 따라갈 수 없다고 생각한다. 지금 제가 해야 할 것만 생각한다."고 겸손한 답변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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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B조 2차전인 대한민국과 쿠바와 열리는 타이완 타이베이시 톈무 야구장엔 한국 언론 외에도 일본과 타이완 언론도 모습을 보였다.
해외 언론이 가장 주목한 선수는 단연 대한민국의 슈퍼스타 김도영이었다. 일본 TBS는 김도영의 일거수일투족을 촬영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훈련 후 TBS는 김도영을 향해 짤막한 인터뷰도 요청했다. 인터뷰를 요청한 아나운서는 TBS의 이시이 도모히로였다. 이시이 아나운서는 롯데 신동빈 회장의 사위로도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인물이다.
1차전 타이완전 경기 소감을 묻는 질문에 김도영은 "패배해서 아쉽다. 저는 팀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팀이 진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김도영을 향해 찬사와 같은 질문도 이어졌다. 이시이 아나운서는 김도영에게 차세대 오타니로 주목받고 있는 기분을 물었는데 이에 " 전혀 오타니 선수를 따라갈 수 없다고 생각한다. 지금 제가 해야 할 것만 생각한다."고 겸손한 답변을 내놨다.
지난해 APBC 한일전에서 김도영이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시도하다 부상을 당한 장면도 언급했는데 김도영은 "그날을 경기를 계기로 좀 더 각성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 다치는 일 없이 무사히 경기를 해나가며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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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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