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지역통계 우수 지자체’ 선정

김상진 2024. 11. 1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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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은 14일 호남지방통계청이 주관하는 '2024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심사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8월에 개최된 호남권 지역통계 공모전에서 '귀농귀촌 정착지원을 위한 농업인교육 종합안내 콘텐츠 구축과 신규 농업인의 정착 유도'를 주제로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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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래 군수 "군민 필요 정책 개발하는 데 중요한 역할"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곡성군은 14일 호남지방통계청이 주관하는 ‘2024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심사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4일 개최된 2024년 호남권 지역통계발전 토론회 시상식에서 곡성군 관계자들이 꽃다발과 수상 패널을 들고 있다. [사진=곡성군]

군은 지난 8월에 개최된 호남권 지역통계 공모전에서 ‘귀농귀촌 정착지원을 위한 농업인교육 종합안내 콘텐츠 구축과 신규 농업인의 정착 유도’를 주제로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공모전은 호남권 4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통계의 활용성과 창의성을 평가했다. 지역통계 우수 심사는 △지역통계 정책활용 사례 △지역통계 개발과 개선 실적 등 5개의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군은 귀농귀촌실태조사를 활용해 △ 귀농귀촌 정착 지원을 위한 농업인교육 종합안내 콘텐츠 구축 △ 청년농업인 농지 임차료 지원으로 신규 농업인의 정착 유도 등을 통해 군 청년인구 유입의 활성화를 이끌어낸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지역 통계는 군민들의 수요가 뭉쳐진 소중한 결과물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지역 통계를 분석해 군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개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곡성=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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