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전자… 시가총액 300조 깨졌다

최진렬 기자 2024. 11. 1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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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가 11월 14일 전일 대비 1.38% 하락하며 4만9900원으로 마감했다.

특히 장 마감 동시호가 때 711만 주 이상 거래되면서 주가 하락폭을 키웠다.

코스피 옵션 만기일을 맞아 대장주 삼성전자의 변동성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외국인투자자는 삼성전자를 4772억 원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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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25분간 급락… 외국인 4772억 원 순매도
삼성전자가 11월 14일 4년 5개월 만에 ‘4만전자’로 돌아갔다. 사진은 이날 삼성전자 서초사옥. [뉴스1]
삼성전자 주가가 11월 14일 전일 대비 1.38% 하락하며 4만9900원으로 마감했다. 2020년 6월 15일 이후 4년 5개월 만에 '4만전자'로 돌아간 것이다. 이날 하락으로 삼성전자 시가총액 역시 297조8921억 원으로 줄어들었다.

삼성전자는 이날 장중에는 상승 및 보합 추세였으나 마지막 25분간 주가가 급락했다. 특히 장 마감 동시호가 때 711만 주 이상 거래되면서 주가 하락폭을 키웠다. 코스피 옵션 만기일을 맞아 대장주 삼성전자의 변동성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외국인투자자는 삼성전자를 4772억 원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최진렬 기자 displ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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