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30년 같이 살아도 닮기 어려워" ♥차인표 필력에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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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애라가 남편 차인표의 필력에 감탄했다.
신애라는 14일 "부부는 닮는다더니 30년 가까이 살다 보니 투박한 손도, 걷기 좋아하는 것도, 장난기도 닮아간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29년 전 결혼식을 치른 신애라, 차인표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신애라는 '사랑하는 아내님. 감사와 존경을 담아 '그들의 하루' 제 1권을 드립니다'는 손글씨와 함께 차인표에게 선물받은 책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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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는 14일 "부부는 닮는다더니 30년 가까이 살다 보니 투박한 손도, 걷기 좋아하는 것도, 장난기도 닮아간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하지만 도저히 닮기 어려운 부분, 이렇게 글을 잘 쓴다고? 남편의 어제 나온 '오늘예보' 확장판 '그들의하루'를 보며 웃다, 울다, 위로받는다"며 "13년 전에 읽을 때보다 더 마음에 와 닿고 특히 추가된, 공익 정유일의 하루에 먹먹해진다. 정말 내 옆에 있는 이 남자가 쓴거 맞아? 앞으로는 진짜 작가로 인정해주고 글쓰는데 더 전념할 수 있도록 내가 열심히 일해 먹여 살려야겠다"고 전했다.
신애라는 또한 "여러분의 오늘 하루는 어떠신가요? 벌써 24년 끝자락입니다.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힘내세요"라는 응원 글을 남겼다.
신애라는 '사랑하는 아내님. 감사와 존경을 담아 '그들의 하루' 제 1권을 드립니다'는 손글씨와 함께 차인표에게 선물받은 책도 공개했다.
한편 차인표와 신애라는 지난 1995년 3월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차인표는 지난 2009년 위안부 문제를 다룬 소설 '잘가요 언덕'을 집필해 작가로 데뷔했다. 이후 소설 '오늘예보'(2011),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2021), '인어사냥'(2022) 등 장편 소설을 썼다. '잘 가요 언덕'의 제목을 바꿔 재출간한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은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필수도서로 선정돼 주목받기도 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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