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 '서울마이소울샵 세종문화회관', 더 많은 서울굿즈

세종문화회관 1층 '세종라운지' 내…규모 더 커져
서울 공식·브랜드 컬래버 등 굿즈 170여 종 취급

서울마이소울샵 세종문화회관 매장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서울관광재단(대표 길기연)은 14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세종문화회관 1층 '세종라운지' 안에 '서울마이소울샵'을 리뉴얼 오픈했다.

서울마이소울샵은 서울 공식 기념품 '서울굿즈'를 판매하는 공식 판매처다. 종로 서울관광플라자 1층, 명동관광정보센터,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내 디자인 스토어 등에도 자리한다.

세종문화회관 매장은 5개월 이상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쳤을 뿐만 아니라 예전보다 규모가 더 커졌다. 덕분에 고객 응대가 더 원활해졌을 뿐만 아니라 서울의 매력을 담은 굿즈를 보다 다양하고 풍성하게 소개할 수 있게 됐다. 세종문화회관을 찾는 내외국인 방문객에게 한층 쾌적하고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장은 전통 '소목장 짜맞춤' 기법을 적용한 원목으로 조성돼 한국적인 단아함과 세련됨을 자아낸다. 이 시공법은 구조물 해체가 간편하고, 재활용이 가능하다. 공간은 고객 동선을 고려해 한 공간 구성을 자랑한다.

서울마이소울샵 세종문화회관 매장에서 판매 중인 '세종대왕상' '이순신 장군상' *재판매 및 DB 금지

취급하는 품목은 서울 브랜드 'SEOUL MY SOUL(서울 마이 소울)을 담은 제품들, 팝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 굿즈 등 서울마이소울 샵에서만 만날 수 있는 '서울 공식 굿즈'부터 서울시가 여러 브랜드와 협업한 '브랜드 컬래버 굿즈'까지 170여 종에 이른다. 컬래버 굿즈는 '풀무원 서울라면·서울짜장' 'BHAF 서울치킨맛 아몬드' '커버낫 후드집업·에코백·키링·볼캡' 등이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13일까지 신규 출시한 주요 품목을 할인 판매하고,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다회용 접이식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재단은 올해 하반기 '아트콜라보 후드티' '마우스 패드' '서울마이소울 모자' '볼펜' 등을 출시했다.

재단 길기연 대표는 "세종문화회관 서울마이소울샵은 서울시민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는 매장"이라며 "서울을 사랑하는 많은 분이 서울굿즈를 통해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체험하고, 간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청했다.

세종문화회관 안호상 사장은 "서울마이소울샵이 새로이 단장해 세종문화회관을 찾는 방문객에게 더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서울마이소울샵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세종문화회관을 방문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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