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육영재단, 경남 학생들에게 장학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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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육영재단(이사장 서행자)은 13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경남 밀양 삼랑진초등학교에 1900만원을, 창원 성지여자고등학교에 10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전달한 장학금 재원은 우당육영재단에서 2100만원을 출연하고, 정 전회장이 사재 800만원을 지정 기탁해 수혜 대상이 늘어나게 됐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장학금을 지원해준 우당육영재단과 정대근 전 회장에게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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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근 전 농협중앙회장 퇴직금 출연해 2005년 재단 설립해
17년동안 4억7000만원의 장학금 전달…학생 440명 수혜입어
우당육영재단(이사장 서행자)은 13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경남 밀양 삼랑진초등학교에 1900만원을, 창원 성지여자고등학교에 10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당육영재단은 지난 2005년 정대근 전 농협중앙회장이 고향인 밀양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본인의 퇴직금 전액을 출연해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이 재단은 이번을 포함해 지금까지 4억7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 440명의 학생이 수혜를 입었다.
특히 올해 전달한 장학금 재원은 우당육영재단에서 2100만원을 출연하고, 정 전회장이 사재 800만원을 지정 기탁해 수혜 대상이 늘어나게 됐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삼랑진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는 학교장, 장학재단 이사, 학부모회 임원, 학부모 등이 참석했으며, 1학년 9명과 졸업을 앞둔 6학년 10명에게 총 19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서행자 이사장의 모교인 성지여자고등학교에서는 성적이 우수한 재학생 5명에게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정대근 전 농협중앙회장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장학금을 지원해준 우당육영재단과 정대근 전 회장에게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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