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3분기 영업손실 71억원…2개 분기 연속 적자
신성우 기자 2024. 11. 1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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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은 별도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3천950억원, 영업손실 7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1년 전보다 14.5% 증가하며, 3분기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을 썼습니다. 다만, 2개 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습니다.
티웨이항공은 3분기 실적에 대해 "장거리 노선(유럽) 취항 준비 및 운영에 따른 다각도의 투자 증가로 매출 원가가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절차에 따라 유럽 4개 노선을 이관받아 올해 3분기부터 본격적인 운항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 8월에는 이탈리아 로마와 프랑스 파리 노선에, 9월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노선에 취항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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