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 3분기 영업익 136억원… "분기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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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이 올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올 3분기 매출 1281억원, 영업이익 13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셀트리온제약은 올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올 3분기는 주력 제품의 고른 성장이 견고한 매출 실적으로 이어졌다"며 "주요 품목의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신사업과 R&D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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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은 올 3분기 매출 1281억원, 영업이익 13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7.2%, 영업이익은 108.3% 늘었다. 셀트리온제약은 올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케미컬 사업 부문에서 주력 제품인 간장용제 고덱스가 매출 약 182억원을 거뒀다. 올 2분기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이뤄진 고혈압치료제 딜라트렌정은 약 12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바이오시밀러 사업 부문은 IV(정맥주사) 제형을 SC(피하주사)로 변경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의 처방 환자가 전년 동기 대비 약 60% 늘었다.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와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가 선전하는 가운데 지난해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 항암제 '베그젤마'의 매출이 가시화되면서 분기 매출 약 217억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제약은 향후에도 신제품 시장 안착과 생산량 증대 등을 통해 매출을 늘릴 방침이다. R&D(연구·개발) 투자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2030년까지 국내 5대 제약사로 도약을 목표로 성장 속도도 높일 계획이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올 3분기는 주력 제품의 고른 성장이 견고한 매출 실적으로 이어졌다"며 "주요 품목의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신사업과 R&D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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