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충북형 도시근로자지원사업확대 주력

육종천 기자 2024. 11. 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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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은 지난 9월부터 지역내 소상공인중심으로 충북형 도시근로자지원사업을 확대시행하며 지역내 고용문제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임주혁 군 일자리지원담당 팀장은 "지역내 고용문제 해결에 주력하겠다"며"도시근로자 지원사업에 대한 기타문의는 옥천군경제과 일자리지원팀이나 또는 (사)한국산업진흥협회로 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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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난해소 앞장
옥천군제공

[옥천]옥천군은 지난 9월부터 지역내 소상공인중심으로 충북형 도시근로자지원사업을 확대시행하며 지역내 고용문제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도시근로자사업은 기존의 중소 중견기업, 사회복지시설, 사회적 경제기업중심에서 소상공인까지 대상을 넓혀 유휴인력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다.

특히 올해 총예산 1억 4000만 원 투입해 지역내 8개 기업과 36개 소상공인 업체에 6300명을 지원하며 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도시근로자기업 참여자는 교육비 2만 원(연 1회) 과 교통비 1만 원(근무일 기준)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업은 인건비 일부를 지원받는다.

또 3개월 이상 연속근무시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20만 원 근속인센티브를 지급해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등 안정적인 고용환경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에 소상공인에게는 단시간근로자를 채용할 경우 최저시급의 40% 하루최대 4시간(1만 5800원)의 인건비를, 주 15시간 미만 초단시간 근로자인 경우에는 1일 최대 8시간(3만 1600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자동차부품을 제조하는 한 빛은 도시근로자를 다수 고용해 외주 업무를 내재화하고 비용절감에 큰 효과를 봤다.

한 빛 관계자는 "도시근로자 지원사업덕분에 맞춤형 인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사업지속적 운영을 희망했다.

또한 제과점 하얀 풍차는 빵을 생산하는 오전시간대에 도시근로자를 고용해 바쁜 시간에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는 고용주는 "인건비부담이 큰데 40%를 지원해 주니 매장을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임주혁 군 일자리지원담당 팀장은 "지역내 고용문제 해결에 주력하겠다"며"도시근로자 지원사업에 대한 기타문의는 옥천군경제과 일자리지원팀이나 또는 (사)한국산업진흥협회로 하면 된다"고 말했다.

#충북 #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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