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뭉쳤다…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 한목소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해 충북이 뭉쳤다.
유철웅 충북 민관정 위원장, 김영환 충북지사,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은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촉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해 충북이 뭉쳤다.
유철웅 충북 민관정 위원장, 김영환 충북지사,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은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서에서 “청주공항은 중부권 거점·행정수도 관문 공항으로 충청·경기 남부는 물론 영호남까지 1400만 주민의 하늘길이지만 활주로를 온전히 사용할 수 없는 반쪽 공항”이라며 “포화한 수도권 공항의 유일한 대체공항으로 역할 하려면 민간 전용 활주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청주공항은 군 전용(길이 2744m, 폭 45m), 민·군 공용(길이 2744m, 폭 60m) 활주로가 있는데, 충북도 등은 공항 활성화를 위해 길이 3200m, 폭 60m 규모의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14일 대전·충남·세종·충북 등 충청권 자치단체 4곳은 정부에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을 채택해 정부에 전달했으며, 올해 안에 지역 국회의원 등을 중심으로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 내용을 담은 ‘청주공항 특별법’(가칭) 발의도 추진할 참이다. 또 관련 토론회, 서명, 결의대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명태균 “김 여사한테서 두 차례 돈 받아…나한텐 큰 돈”
- [속보] 3번째 ‘김건희 특검법’ 국회 통과…국힘은 표결 불참
- 삼성전자 결국 ‘4만 전자’ 추락…4년5개월 만에 처음
- 김혜경 유죄…법원 “10만4천원 결제, 묵인 아래 이뤄져”
- 고려대 교수 152명 “윤석열-김건희 국정농단 특검하라” 시국선언
- 이재명, 김혜경 선고날 “미안하다 사랑한다…아내 희생제물 돼”
- 윤 골프 의혹 점입가경…“부천화재 추모·한미훈련 중에도 쳐”
- [속보] 국민의힘 ‘특별감찰관’ 당론으로 추진키로
- 김영선 “살인자랑 한 버스 타면 나도 살인자냐” 명태균에 떠넘기기
- [속보] 김호중도 했던 ‘음주운전 뒤 술타기’ 처벌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