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제11회 수산인 한마음대회 개최로 수산업 화합 다져

정명영 기자 2024. 11. 1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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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에서 수산업과 어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산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의미 있는 축제가 펼쳐졌다.

태안군은 지난 13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지역 수산인과 수산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총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태안군 수산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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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종합실내체육관서 한마음대회 1000여 명 참여
13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1회 태안군 수산인 한마음대회' 모습

[태안]충남 태안군에서 수산업과 어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산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의미 있는 축제가 펼쳐졌다.

태안군은 지난 13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지역 수산인과 수산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총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태안군 수산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수산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이들의 권익 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사)한국수산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가 주최하고 관내 수산인 단체가 주관했다.

개회식에서는 표창패 수여, 대회사, 축사 등이 진행되었으며, 이어서 종목별 체육경기(레크리에이션), 초청공연, 수산인 한마당 및 노래자랑 등이 펼쳐졌다. 또한 태안해양경찰의 심폐소생술 강연과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의 기자재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행사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수산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오늘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오늘 행사가 지역 수산업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풍요로운 어촌을 만들 수 있도록 태안군도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남 #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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