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정이품보은군민제도 운영준비박차

군 생활인구유입확대위한 조례 제정 및 가맹점모집

보은군제공

[보은]보은군은 인구감소 따른 지방소멸대응 위한 전략적 사업일환으로 사이버군민증인 정이품보은군민제도준비를 박차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정이품보은군민제도는 생활인구증대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및 장기적 지역인구유입위해 시행하는 정책으로 보은에 연고가 있거나 보은에 관심이 있는 내외국인이 정이품보은군민으로 가입하게 되면 정이품군민증을 발급받게 된다.

특히 정이품보은군민으로 가입해 정이품보은군민증을 소지하게되면 보은군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군이 운영하는 주요관광 체험시설과 음식점카페 체험시설 등 정이품가맹점으로 등록된 지역업체에서 다양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제도시행 위해 지난 11일 정이품보은군민제도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법적인 근거를 마련했다. 지난 7월 온라인 누리 집 제작용역을 시작해 현재 마무리작업중에 있다.

2025년 본격적인 정이품보은군민제도 운영에 앞서 정이품가맹점모집 위해 온라인 공고와 지역내 주요 서비스업체를 대상으로 가맹점 신청안내 공문을 발송했다.

보은읍 및 속리산면중심으로 보은소재업체들을 일일이 현장방문해 정이품가맹점에 대해 홍보하고 가입신청을 유도해 다양한 혜택으로 실질적인 생활인구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말까지 가맹점모집과 누리 집 제작 등 2025년 1월 제도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안진수 군 미래전략과장은 "정이품보은군민제도 운영에 관환 조례제정이 완료됐다. 누리 집 제작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며"정이품보은군민제도 운영을 통해 내외국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재 방문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생활인구증가로 이어져 인구감소에 대한 충분한 대안적 기능을 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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