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옥수극동, 리모델링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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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옥수극동아파트가 리모델링을 통해 19층 1032가구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옥수극동아파트 지구단위계획 결정안 자문과 경관계획 심의를 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서울시 자문과 심의를 통과하며 성동구에서 사업계획 승인과 지구단위계획 처리가 끝나면 리모델링 사업이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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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옥수극동아파트가 리모델링을 통해 19층 1032가구로 탈바꿈한다. 서울시 심의를 통과하며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옥수극동아파트 지구단위계획 결정안 자문과 경관계획 심의를 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1986년 준공된 옥수극동아파트는 용적률 219%에 900가구 규모 노후 아파트 단지다. 매봉산공원과 인접해 있고 지하철 3호선 옥수역과 금호역 사이에 위치한다. 일부 가구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지하 5층~지상 19층 8개동 1032가구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이곳은 경사지 암반 위에 들어서 지반이 탄탄한 덕에 층수를 위로 올리는 '수직 증축' 리모델링을 추진 중으로 작년 10월 서울시 건축심의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수직 증축을 추진하는 만큼 앞으로 2차 안전성 검토도 통과해야 한다.
이번에 서울시 자문과 심의를 통과하며 성동구에서 사업계획 승인과 지구단위계획 처리가 끝나면 리모델링 사업이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2017년 쌍용건설을 리모델링 사업 시공자로 선정했지만 계약 해지 절차를 밟았다.
[김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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