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 결혼 전제로 열애 중 "이번에 못하면 평생 안 할 것"

이우주 2024. 11. 1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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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곤이 열애 중임을 밝혔다.

이야기 도중 제작진은 "그것보다 빨리 선배님 국수를 먹어야 하는데"라고 이태곤의 결혼을 언급했고 이태곤은 "왜 국수를 먹어. 스테이크를 먹어야지"라고 받아쳤다.

이태곤의 말에 놀란 제작진은 "부정을 안 하신다. 뭐 있으신 거 아니냐"고 말했고 이태곤은 "가자 이제. 이번에 안 하면 나 (결혼) 안 할 거다. 그냥 혼자 살 것"이라고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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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이태곤이 열애 중임을 밝혔다.

13일 이태곤의 유튜브 채널 '킹태곤'에서는 '3종 킹크랩 비교하다 만취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태곤은 굴, 킹크랩 등 다양한 해산물을 술과 곁들여 먹으며 제작진과 다양한 이야기를나눴다.

이야기 도중 제작진은 "그것보다 빨리 선배님 국수를 먹어야 하는데"라고 이태곤의 결혼을 언급했고 이태곤은 "왜 국수를 먹어. 스테이크를 먹어야지"라고 받아쳤다.

이태곤의 말에 놀란 제작진은 "부정을 안 하신다. 뭐 있으신 거 아니냐"고 말했고 이태곤은 "가자 이제. 이번에 안 하면 나 (결혼) 안 할 거다. 그냥 혼자 살 것"이라고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제작진은 "이번에 뭔가 있냐"고 물었고 이태곤은 "느낌이 좀 다르긴 하다"고 인정했다.

"만나시는 분이 있다고 공개해도 되냐"는 제작진의 조심스러운 말에 이태곤은 "없는 것도 이상하지 않냐"고 쿨하게 열애를 인정했다.

팬들은 이미 이태곤의 SNS 속 반지 사진을 보고 열애를 의심했다고. 하지만 이태곤은 "반지 옛날에도 많이 꼈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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