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머니트리, 3분기 누적 영업익 98억원…전년비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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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아머니트리가 신규사업 성장과 원가 절감 효과에 힘입어 3분기 누적 실적에서 수익성을 큰 폭으로 개선했다.
갤럭시아머니트리(094480)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이 9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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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갤럭시아머니트리가 신규사업 성장과 원가 절감 효과에 힘입어 3분기 누적 실적에서 수익성을 큰 폭으로 개선했다.
같은 기간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982억원, 영업이익 109억원으로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 13% 증가한 규모다. 이 기간 당기순이익은 56억원을 기록했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전자결제(PG) 사업 부문에서 신용카드 결제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는 상황 속 신규사업 부문에서 외형이 크게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6월 BC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페이북 기반의 간편결제 기능을 추가한 머니트리 카드의 신규 발급 건수가 늘어나면서 관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배 이상 증가해 성장을 이끌었다.
갤럭시아머니트리 관계자는 “머니트리 카드가 본업인 전자결제 사업과 함께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어 갈 핵심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와 동시에 전사적인 원가 절감 노력과 부채 감소 등 고금리에 대한 탄력적 운영으로 내실도 탄탄히 다져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7월 티메프(티몬·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로 인해 온·오프라인 연계(O2O) 사업 부문의 일시적인 외형 감소가 있었으나 현재 관련 리스크가 상당 부분 해소된 상황”이라며 “토큰증권발행(STO) 등 신규사업 확대와 수익성 제고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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