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새마을회, 배추 1만 포기로 김장…이웃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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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새마을회가 배추 1만 포기로 김장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
새마을회는 11~14일 나흘간 포항종합운동장에서 배추 1만 포기를 받아 절인 뒤 물을 뺀 다음 양념을 버물러 포장했다.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으로 담근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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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새마을회가 배추 1만 포기로 김장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
새마을회는 11~14일 나흘간 포항종합운동장에서 배추 1만 포기를 받아 절인 뒤 물을 뺀 다음 양념을 버물러 포장했다.
김장에는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포항시새마을부녀회·직장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새마을문고 포항시지부·새마을교통봉사대포항시지대·포항시청년새마을연대 지도자와 회원 500명이 참여했다.
또 다문화가정 가족과 포항세무서 직원도 참여해 김치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14일 완성한 김장 김치 2800박스는 29개 읍면동의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으로 담근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j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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