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김영선 공천, 경선에서 전략공천으로 바뀐 것 아냐"

최영서 기자 2024. 11. 14. 17: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지난 2022년 6·1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씨 개입으로 김영선 전 의원을 전략공천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선으로 확정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본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창원·의창이) 이미 경선으로 확정됐는데 갑자기 전략공천으로 바뀌었다는 것은 정말 허황된 이야기"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래 경선 확정된 적 없어…전화 받고 전략공천했다는 건 거짓말"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보수혁신 대장정 제12차 세미나 보수의 혁신과 통합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4.10.30.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최영서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지난 2022년 6·1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씨 개입으로 김영선 전 의원을 전략공천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선으로 확정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본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창원·의창이) 이미 경선으로 확정됐는데 갑자기 전략공천으로 바뀌었다는 것은 정말 허황된 이야기"라고 말했다.

앞서 한 언론은 당시 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장이었던 윤 의원이 애초 창원·의창 지역 출마자를 경선으로 결정하려 했으나 윤 대통령과 통화한 이후 김영선 전 의원 전략공천으로 바뀌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윤 의원은 "자꾸 경선이었는데 전화를 받고 전략공천(했다는 것), 그게 거짓말이라는 것이다. 소설같은 허황된 이야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래부터 경선이라는 말이 나온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공천은 공관위에서 명확한 원칙과 기준에 의해서 하는 거지, 누가 전화했다, 이준석 대표하고 상의한다, 그건 있을 수가 없다"며 "공천에 대해서 (이 전 대표에게) 세세하게 보고하고 얘기하고 이런 것은 없다"고도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aga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