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웍스, '베트남 물산업 전시회'서 혁신 수처리 기술 선보여

강진석 인턴기자 2024. 11. 1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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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웍스(대표 신용일)가 최근 '베트남 호치민 물산업 전시회'(VIETWATER 2024)에서 수처리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아쿠아웍스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녹색기술 해외 현지 실증 지원사업' 일환으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 하·폐수 처리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는 '고효율 산기관'(ESA)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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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웍스(대표 신용일)가 최근 '베트남 호치민 물산업 전시회'(VIETWATER 2024)에서 수처리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아쿠아웍스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녹색기술 해외 현지 실증 지원사업' 일환으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 하·폐수 처리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는 '고효율 산기관'(ESA)을 선보였다.

고효율 산기관의 산소 전달 효율은 68%로, 기존 멤브레인 산기관보다 4배 이상 효율적인 게 특징이다. 또 회사는 하·폐수 처리수를 경제적으로 재이용할 수 있는 '고회수율 RO 시스템'도 선보였다. 기존 RO 시스템의 경우 낮은 회수율로 인해 처리수 생산 비용이 높았던 것과 달리, 아쿠아웍스의 고회수율 RO 시스템은 높은 회수율로 처리수 생산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아쿠아웍스 관계자는 "멤브레인 이용 수처리 및 재이용 공정 기술, 하·폐수 처리공정 설계 및 시공 기술, 수처리 공정 핵심 기자재인 고효율 산기관 등 차별화된 기술력과 제품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아쿠아웍스의 신용일 대표(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 및 임직원 모습/사진제공=아쿠아웍스


강진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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