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 충청권 임도망 구축 현장 토론회 열어

효율적인 국가·지방 임도망 연결로 지역사회 발전 도모

산림청 중부지방산림청이 14일 충북 영동 민주지산 자연휴양림 인근 임도사업 현장에서 충청권 국가·지방 임도망 연결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열고 있다. /중부지방산림청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안병기)은 14일 충북 영동 민주지산 자연휴양림 인근 임도사업 현장에서 충청권 국가·지방 임도망 연결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중부지방산림청, 영동군청 담당자와 대학교수, 권역별 산림기술사 등 외부전문가가 참석해 충청권 국가·지방 임도망 연결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토론 내용에는 △충청권 국가·지방 임도망 연결 활성화 방안 △합리적인 임도망 구획 방안 △임도를 활용한 산불 등 산림재난 협력 대응 방안 △임도 시공 기술 등이 포함됐다.

안병기 중부지방산림청장은 "관리 주체가 다른 산림에 대해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간의 임도망 연결은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적 이익 도모를 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며 "정기적인 협의회 및 현장 토론회를 개최해 효율적인 임도망 연결, 임도정책 제언, 견실한 임도 시공 기술 등 다양한 소통과 협업을 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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