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상자 제조공장 비닐하우스 불…2명 화상(종합)

김민지 기자 2024. 11. 1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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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상자 제조공장의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2명이 화상을 입었다.

14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강서구의 한 종이상자 제조 공장의 파지 적재 장소인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부산소방은 오후 3시16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이후 53대의 장비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고, 오후 3시46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불은 비닐하우스 11개동을 모두 태웠으며, 이 화재로 인근 금속 공장 건물에 불길로 인한 그을음이 생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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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14일 오후 부산 강서구의 한 종이상자 제조 공장의 파지 적재 장소인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11.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상자 제조공장의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2명이 화상을 입었다.

14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강서구의 한 종이상자 제조 공장의 파지 적재 장소인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근 금속공장 관계자 2명이 진화를 벌이다가 얼굴 등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이 나자 부산소방은 오후 3시16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이후 53대의 장비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고, 오후 3시46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불은 비닐하우스 11개동을 모두 태웠으며, 이 화재로 인근 금속 공장 건물에 불길로 인한 그을음이 생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완전히 진화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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